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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이전 온(溫)놀이 지원 사업 연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5 09:28 수정 2025.04.15 09:28

취약지 영유아 위한 맞춤형 지원

경북교육청이 15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302호)에서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담당 교사, 놀이 지원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내 군·면 단위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4세 영유아 가운데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지원 대상 유아에 대한 이해 증진 △놀이 지원자의 역할과 책무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안내와 협의회 운영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원단과 각 기관 담당 교사 간 일정 조율과 역할 분담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원 대상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온(溫)놀이 지원 사업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지원단과 교사들이 현장에서 배움을 실천하며 영유아들의 정서적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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