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안동 시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4.14 11:05 수정 2025.04.14 16:22

11일부터 20일간 2024회계연도 예산 집행 점검

↑↑ 안동시의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마친 위원들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 시의회가 지난 11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김정림 시의원을 비롯해 재무 전문가인 변창호·우영제 세무사, 이윤수 공인회계사가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이 당초 의회에서 의결한 계획에 따라 적절히 사용됐는지를 검토하는 절차다.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점검하고, 다음 회계연도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검사는 11일~30일까지 진행된다. 위원들은 시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서 제출한 결산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며,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게 집행됐는지를 확인 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정림 의원은 “결산검사는 안동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검사를 통해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도 의장은 “안동시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