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2025년 제3기 5급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1위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5급 승진리더과정은 지방자치단체 관리자로 국정철학을 내재화하고 직무역량 및 리더십 역량을 증진하는 필수 기본교육으로, 지난 3월 4일~4월 11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427명의 5급 승진자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 안동 영농지원과 신창희 과장<사진>이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산불피해 조사 및 주민대피 지원 등을 위해 안동시로 일시 복귀한 가운데 이뤄낸 값진 성과다.
안동시 소속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 9명은 산불진화 및 주민대피 지원을 위해 교육기간 중 일시 복귀(3일, 안전재난과장은 7일)해, 소속 부서로 돌아가 재난대응을 총괄했다.
아울러 이번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은 자치회비 100여만 원을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으로 기부하며 교육을 수료했다.
권기창 시장은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받은 시민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