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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시의회 예결특위, 2제1회 추경안 심사 시작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4.11 17:30 수정 2025.04.13 09:13

김하영 위원장 등 11명, 11일부터 심사

↑↑ 포항시의회 예결특위, 2025년 제1회 추가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했다.<포항시의회 제공>

포항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김하영 예결특위위원장 등 11명의 위원은 11일~14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 규모는 지난 2일 제출된 3조 195억 원에, 10일 저녁 제출된 수정예산 75억을 합친 3조 270억 원으로, 당초예산 2조 8,900억 원비 1,370억 원이 증가했다.

김하영 위원장은 “국회예산처에 의하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내수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전년비 0.7% 떨어진 1.5%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렇게 어려운 대내외 여건이 지역경제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배분돼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14일 예결특위 계수조정을 거쳐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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