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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선종양학과 방사선사(함일식, 손찬희, 최현경, 황다현) '우수논문상' 수상했다.<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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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방사선사(함일식, 손찬희, 최현경, 황다현)가 지난 5일 열린 2025년 대한방사선사협회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유방암 환자를 위한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 시스템 활용에 대한 임상적 효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구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팀은 신의료기술인 SGRT 시스템을 유방암 치료에 적용해, 기존 방사선치료 방법과 임상적 효과를 비교 분석하고, 환자 치료의 정확도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동국대 경주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방사선사 전원이 치료 전문방사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동국대 경주병원은 최근 첨단 방사선치료기인 바이탈빔(VitalBeam)과 지멘스사의 최신 CT 시뮬레이터인 고심(go.Sim)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VMAT(입체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치료), SRS(정위적 방사선수술) 등 초정밀 치료 기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왼쪽 유방암 환자에게는 DIBH(깊은 들숨 호흡 멈춤법), 전립선암 환자에게는 직장풍선술을 적용해 정상 장기에 대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