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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자원봉사센터, 자전거 정비 봉사단 양성교육 개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0 13:37 수정 2025.04.10 13:38

홍봉옥 센터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 홍봉옥 센터장과 권미정 청도군청 주민복지과장이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전거 정비 봉사단 개강식을 갖고 수강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봉옥)가 지난 7일 센터교육장에서 지역 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노인들 사회 참여를 확산을 위해 ‘자전거 정비 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전거 정비 기술을 익혀 지역 내 학교, 공원, 아파트, 경로당 등에서 자전거 정비 봉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장 나거나 방치된 자전거를 기증하고 싶으면,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기증된 자전거는 정비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

홍봉옥 센터장은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정비 문제로 인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전거 정비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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