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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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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이달 9일까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
이번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은 신축이나 기존 주택을 사들여 저렴하게 임대하는 것이다.
공급 규모를 보면 대구 246가구, 경북 121가구로 총 367가구를 공급하며,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 주택 291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 주택 76가구다.
청년 매입임대는 19∼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이 대상이며, 인근 임대주택 시세의 40∼50% 수준에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대구 190가구, 경북 101가구가 공급된다.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나 신생아 가구 등에 공급되는 신혼·신생아 매입임대는 대구 40가구, 경북 20가구이며, 주거 유형에 따라 다가구·다세대주택은 시세의 30∼40% 보증금을 내고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시세 70∼80% 수준 준전세형(임대 조건의 80% 보증금·월 임대료 20%)으로 공급하는 아파트·오피스텔은 대구에 16가구 공급되며, 최장 10년(자녀가 있는 경우 1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