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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북부 지역 산불 피해 성금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4.08 12:42 수정 2025.04.08 12:42

2,671만 원 전달

↑↑ 김천시가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지난 7일,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671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천시는 과거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매미’로 큰 피해를 입었던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산불 피해 시·군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라는 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한편, 김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인력 및 진화 장비의 사전 배치를 포함한 산불 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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