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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위한 성금 전달 이어져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4.07 09:31 수정 2025.04.07 09:39

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 등 930만 원
명륜동과 임동면에서도 기부 이어져

↑↑ 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 등 여러 단체와 안동시민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제공>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복구를 돕기 위한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 바르게살기운동 울산협의회, 한양 조씨 저전종친회 등 여러 단체는 각각 53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안동 명륜동과 임동면 주민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명륜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는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하고, 제1통 정금연 통장은 30만 원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200만 원 상당 생필품을 기부했으며, 임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재민을 위해 삼계탕 150그릇을 제공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고 복구작업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피해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복구 노력을 통해 산불 피해지역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각계각층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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