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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경구중학교에서 ‘새학기 증후군’ 예방을 위한 등교 캠페인을 펼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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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가 지난 28일 경구중에서 ‘새학기 증후군’ 예방을 위한 등교 캠페인을 했다.
이번 ‘새학기 증후군’은 방학 후 새로운 학기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불안 증상으로, 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나타나며 복통, 두통, 수면장애, 불안, 우울감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캠페인은 경구중 교직원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응원의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응원 메시지를 함께 외치고 ▲일정 관리 수첩과 간식 등 응원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24시간 운영), 또는 센터 누리집(www.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kr)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