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수성구-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달빛동맹 문화교류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30 13:22 수정 2025.03.30 13:28

↑↑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김상욱)이 지난 28일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시와 공연 예술의 발전을 위한 자료 교류 및 전시, 교육, 연구, 정책 개발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수성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간 문화적 연대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되는 아트뮤지엄 시티 수성’을 목표로 공예,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풍부한 문화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보유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수성구는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공예, 미디어아트 등 공동 문화예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문화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