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아Chill한 취업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었다.

3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25~27일까지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1학기 취업주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 올해 행사에서는 학생에게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진로 설계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됐다.

학생 12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공공 기관과 엘앤에프, 티에이치엔 등 민간기업이 함께했다. 이들은 청년고용정책, 기업 홍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대구 청년센터와 건강보험공단은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을 안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직업교육훈련 설명회의 경우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취업 준비에 임하는 학생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으며, 청년을 위한 고용정책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업 환경이 어렵지만 다양한 정책을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