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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당, 19일 이재명 구속 강력 촉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20 10:19 수정 2025.03.20 12:04

조원진 대표 “협박 달인, 범죄자 이재명 즉각 구속해야”
“한덕수 총리 탄핵 기각되면, 2명 헌법재판관 정당성 상실”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우리공화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직무유기 현행범 체포’발언을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범죄자 이재명의 즉각 구속을 촉구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범죄자 이재명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으니, 몸 조심하라’고 협박하는 것은 범죄자가 할 말은 아니다. 그야말로 이재명 대표는 협박의 달인”이라면서 “오히려 전과 4범이면서 7개 범죄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즉각 구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한덕수 총리의 탄핵심판이 기각되면, 최상목 권한대행이 임명한 2명의 헌법재판관의 정당성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2명의 재판관의 지위가 상실될 가능성이 높은데, 마은혁 헌법재판관까지 임명하라는 것은 이재명 대표가 법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면서 “헌법재판소의 주석서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일 때는 대통령에 준하는 3분의 2가 의결정족수다. 숫자 싸움인 한덕수 총리의 탄핵은 무조건 기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마은혁 헌법재판관은 국민이 가장 싫어하는 좌파 편향적 운동권 출신으로 헌법재판소를 그야말로 인민재판소를 만들 수 있는 인물”이라면서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불법 체포하더니 이제는 이재명 대표가 최상목 권한대행을 불법체포하려 한다. 국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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