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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도로, 왕복 1차선→2차선 확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18 14:56 수정 2025.03.18 15:13

최재훈 군수 “가창 지역 발전에 최선 다할 터”

↑↑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장, 정은주 부군수, 시·군의원 등이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이 열리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가창 우록1리 경로당부터 우록2리(백록마을) 마을회관을 연결하는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마을 주민의 생활 안정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지난 2018년 2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총 178억 원(국비 89억, 군비 89억)이 투입됐다.

가창 우록1리부터 2리까지 이어진 도로는 공사 이전 폭 4~5m의 차선 없는 왕복 1차선이라 주민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달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약 2200m 구간이 10~15m 폭의 왕복 2차선 도로로 변모했다.

이번 확폭 공사 구간은 2018년 12월 준공된 ‘가창 삼산~우록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이어져 특별함을 가진다.

우록 1리 경로당을 기점으로 좌측으로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우측으로는 ‘가창 삼산~우록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돼 우록리의 최동단부터 최서단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가 새롭게 조성됐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4일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군수를 비롯한 김은영 군의장, 정은주 부군수, 시·군의원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이 개최됐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개설공사를 통해 가창면 우록리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가창면민의 생활편의와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 투자를 이어가며, 가창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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