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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 위한 항로 개척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3.13 07:03 수정 2025.03.13 07:33

북극항로 시대 항로 개척 총력

↑ 포항시는 12일 포항영일신항만㈜에서 경상북도와 PICT 관계자 간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12일 포항영일신항만㈜(이하 PICT)에서 경북도와 PICT 관계자 간 간담회를 갖고 북극항로 시대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항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 및 포항영일신항만㈜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작년 7월 ‘환동해 국제심포지엄’ 11월에는 국회도서관에서 국회의원 30여 명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개최하는 등 포항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거점 항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영일만항을 특화하기 위한 신규 물동량 개발 및 북극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영일만항의 북극경제 선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유일 컨테이너 항만인 포항 영일만항이 본격 북극항로 시대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며 “이차전지, 수소 등 시 주력산업과 연계한 항만 활성화에 집중하는 등 환동해권 경제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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