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달성군,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09 10:26 수정 2025.03.09 10:38

15일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 개최
30년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기념식
봄맞이 전 세대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회
K-POP부터 성악, 트로트까지 다채로운 무대
황가람·전유진·소향 등 인기 아티스트 총출동


대구 달성군과 달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행사는 ‘함께 만든 30년, 함께 빛낼 달성 100년’이라는 달성군 기념 슬로건을 주제로 95년 3월 1일, 달성군이 대구에 편입한 후 대구 달성군으로 30년간 발전한 과정을 돌이켜보고, 27만 군민과 함께 이뤄온 지방자치를 기념하고 다시 한 번 더 도약하는 달성이 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대구편입과 지방자치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1부 기념식과 이를 축하하는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는 달성군수를 비롯한 내빈의 30주년 기념 축사와 기념영상 상영, 그리고 특별한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음악회는 댄스 걸그룹 ‘브랜뉴걸’의 역동적인 무대로 시작된다. 남성 성악 앙상블 ‘B.O.S’가 감동을 선사하며, 최근 ‘나는 반딧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황가람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활기차게 만들며, 마지막으로 가수 소향이 열정적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최재훈 군수는 “올해 대구편입과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지난 30년간 군민과 함께 이뤄낸 눈부신 발전이 앞으로도 계속해 대구 100년의 중심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행사관계자는 “행사장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오니, 관람객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성공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