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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립국악원 무용단 ‘상선약수’ 안동 공연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3.09 07:47 수정 2025.03.09 07:47

‘2025국악을 국민속으로’공모 선정

↑↑ 공연 안내 포스터.<안동시 제공>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국립국악원의 ‘2025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에 선정돼 공연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상선약수’ 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상선약수’는 우리나라 민속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승무, 한량춤, 처용무 등 8개 민속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선약수’는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로, 우리 무용계가 직면한 현 상황, 과거에 대한 성찰과 전통의 재해석, 우리가 지켜야 할 정서에 대해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나아갈 방향성을 유연하게 대응하는 물과 같이 정한다는 의미에서 공연 제목으로 정해졌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춤 분야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이 진행하는 공연으로, 안동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대규모 공연이며 전통춤에 관심이 있다면 쉽게 고품격의 공연을 만날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 하반기 국립현대무용단의 ‘내가 물에서 본 것’ 공연 등 국립예술단체의 명품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상선약수’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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