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KT&G 영주공장은 19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 동행카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시청 직소민원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김종철 KT&G 영주공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KT&G 영주공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50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 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영주시 학교 밖 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된다.청소년 동행카드는 청소년들이 대중교통이용, 생필품 및 부식비 구입 기능이 있는 카드이며, 카드를 발급받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매월 1회 꿈드림 센터를 방문해 친구관계, 학교복귀 등 개인적인 고민을 상담하고 상담사 선생님과 동행해 카드 현금충전을 받아 기초적인 생활필수품을 구입 사용 할 수 있다.KT&G 영주공장은 매년 저소득층 김장김치 지원, 연탄 등 에너지 지원,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