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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시, 저출생 극복 위한 농촌 가정 육아 멘토링 사업 추진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3.04 09:25 수정 2025.03.04 09:36

육아 경험 풍부한 멘토와 1:1 멘토링

↑↑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육아활동지원사 교육을 마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회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후자)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가정 육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육아 경험이 풍부한 생활개선안동연합회(회장 임을순) 회원이 다문화 이주여성 및 농촌 새내기 가족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통해 육아 고충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저출산 극복과 농촌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안동농업기술센터는 보다 전문적인 멘토링 활동을 위해 28명의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4일~28일까지 육아활동지원사 교육을 진행했고, 이들은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으로 다문화 이주여성 및 농촌 새내기 가족을 모집하여,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생활개선회원과 1:1 매칭을 통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안동연합회 회원은 요양보호사, 베이비시터, 바리스타 등 다양한 전문 자격을 취득하며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촌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육아활동지원사 과정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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