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권영진(대구 달서병, 사진) 국회의원 노력으로 대구 감삼동 소재 죽전역동화아이위시의 작은 도서관에 국회도서관의 도서 500권이 기증됐다.
지난 28일 열린 도서기증식에는 권영진 의원,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지역의 시·구의원을 비롯해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많은 입주민이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가족 구성원이 다양한 입주민의 수요를 고려해 도서를 기증해달라는 권의원의 요청으로, 국회도서관에서는 2023년 대한민국에 ‘바다’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작가 로랑스 드빌레르의 신작 ‘철학의 쓸모’를 포함해 연령대별로 다채로운 주제의 국내외 도서들을 선별해 기증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권영진 의원은 “책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많은 가르침과 지혜들이 담겨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민에게는 주거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거와 교육·복지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