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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태화우성아파트경로당에서 열린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5호점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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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난 24일, 태화우성아파트 경로당에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5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전문 돌봄교사를 배치해 체계적인 방과후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는 오후 6시~10시까지 초등학생과 취학 전 아동에게 놀이, 독서, 미술 활동 등 무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송현 휴먼시아 3단지, 옥동 휴먼시아 8단지, 용상 현대아파트 제2경로당에 이어 이번 5호점이 개소되어 맞벌이 가구 등 아동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3월 중순부터는 체육활동, 몬테소리 교구, 초등 역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권기창 시장은 “전문 돌봄교사가 상주하는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다함께 두 팔 걷고 나서는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