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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윤영애 시의원, 해빙기 하천·저수지 익사 사고 방지 대책 마련 촉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2.20 11:00 수정 2025.02.20 12:32

"해빙기 안전관리 대상 확대·구명장비 비치 등 필요"


대구 윤영애 시의원(기획행정위원장·남구2, 사진)이 지난 19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빙기 저수지 및 하천 익사 사고에 대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사고는 우연히 발생하지 않고 한 번의 사망사고는 수많은 징조의 결과”라며,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안전 요소를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적극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시의원은 해빙기 안전관리 대상을 유동 인구가 많은 하천 및 저수지까지로 확대하고,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위험 표지판 설치 및 구명 장비 비치,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순찰 지역 하천·저수지 포함 및 해빙기 집중 안전 순찰 실시 등 아동·청소년 익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대구시에 강력히 요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하천 및 저수지 안전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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