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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건협, 2024년도 기생충 양성률 0.48%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2.18 15:18 수정 2025.02.18 15:21

2024년도 기생충 감염률 0.48%
’23년(0.64%) 대비 0.16% 감소
장흡충 및 간흡충 감염 가장 높아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2024년 건강검진 수검자 11만 1,4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생충 검사 결과, 양성자는 총 540명(0.48%)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검사 결과(102,120명 중 654명, 0.64%)대비 0.16% 감소한 수치며, 국내 기생충 양성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생충 양성자 중 장흡충 양성자가 264명(4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간흡충 190명(35.2%), 편충 78명(14.4%) 순으로 나타났다. 양성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흡충과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 생식,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 등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강 유역(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금강) 지역에서 유행하며, 2024년도 건협 지역별 양성률도 경상도 지역(1.03%), 부산(0.61%), 울산(0.58%), 전라도 지역(0.5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생물학적 발암물질 1군으로 지정한 기생충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담관염, 담낭염, 심할 경우 담관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자연산 민물고기를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감염 시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른 전문의약품을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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