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 아래 오색 단풍이 수놓아진 가을 길, 걸을수록 깊어지는 가을 길을 따라 ‘소백힐링 전국걷기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2017 영주 소백힐링 전국걷기대회’ 참가신청 접수 결과 7천여 명의 걷기 매니아가 신청했다. ‘2017 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 중에 개최되는 이번 소백힐링 걷기대회는 오는 21일 풍기인삼축제장을 출발해 소백산 자락길을 돌아오는 코스(5km, 10km, 20km, 30km), 22일 영주 서천둔치를 출발해 무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7km, 10km, 20km, 30km) 구간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주 대표 특산품인 천연 인견제품과 간식이 제공되며, 20km·30km 참가자에게는 중식으로 도시락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