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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일본 대학 연계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 진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2.12 14:26 수정 2025.02.12 14:30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학에서

↑↑ 대구한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학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LINC 3.0사업단이 지난 1월 23일~31일까지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16명이 일본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학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동계계절학기 '융합형 지역사회 연계 캡스톤디자인 RC+4'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학에서 진행된 Contact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일본의 선진 진단검사 시스템을 경험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국제의료복지대학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 LINC 3.0 사업단 Pre-Do-Post 단계별 교육체계를 활용해 진행됐다.

임상병리학과 장정현 교수는 “학생들이 일본 진단검사의학 교육과정과 임상 실습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의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임상병리학과 양은주 교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일본의 진단검사의학 이론과 실습을 경험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 의료 시스템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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