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기후위기에 따른 고수온으로 바다고기도 예전과 같이 않는 실정이다. 바다의 수온이 점차로 높아져, 바다고기도 자기에게 맞는 수온을 찾아, 다른 바다로 떠난다. 2024년 8월 포항시 등에 따르면, 육상 양식장 40곳, 가두리 양식장 16곳에서 강도다리 45만 마리 등 50만 마리가 고수온으로 폐사했다. 이때에 포항지역 바다 수온은 27~28도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2023 기후변화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2년 동안 이상기후로 양식 피해액은 2382억 원이었다. 원인은 고수온 등이었다. 가장 큰 피해를 준 ‘자연재해’는 ‘고수온’이었다. 이건 자연재해(고수온)는 아니다. 인재다. 바다수온이 높아지는 것은 인간의 탐욕으로 탄소중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4년 4월 경북도에 따르면, 근해어선 43척을 감척했다.
경북도는 어업기술원에서 어업 인구의 고령화에 대비한다. 기후변화 및 남획에 따른 어업 생산량의 감소 등에도 대비한다. 어려움을 겪는 어촌마을 소득 증가를 위해, 어촌지도 분야 6대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추진 6대 과제는 어촌계 마을어장 소득원의 개발로, 부자어촌을 육성한다. 수산 후계 인력을 육성한다. 이웃어촌지원센터 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양식 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고수온, 적조 등 수산 재해 피해 제로화 등이다. 경북도는 어촌계 마을어장 소득원을 개발해, 부자 어촌을 만든다.
경북도내 147개 어촌계 중 마을 어장에서 채취하는 미역, 해삼, 전복, 성게 등의 총생산 금액은 142억 원(어촌계당 평균 9,600만 원)이다. 2억 원 이상 고소득 어촌계는 17개소로 12%를 차지한다. 경북도는 갯녹음 확산 등으로 감소하는 마을 어장 생산 소득 보전을 위해 해양환경을 개선한다. 전복, 해삼 등의 고소득 품종 방류 사업에 2029년까지 135억 원을 투자해, 2억 원 이상 고소득 부자 어촌마을을 40개소까지 육성한다.
수산 후계 인력육성을 위해선 포항에 있는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산업기능 요원으로 육성해, 청년의 어촌 정착을 유도한다. 대물림하는 수산업 가업을 이어갈 청·장년을 대상으로 가업 승계 정책을 추진한다. 침체한 어촌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여성 어업인 역량을 교육한다. 창업·문화·요리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귀어·귀촌 예비 어업인에게 현장 중심 맞춤형 실습을 교육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이웃어촌지원센터의 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로 수산물 신뢰도 향상 및 국민 건강 보호 역할도 착실히 수행한다. 어업기술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수산물 안전성 조사 관련 장비 53종을 구축한다. 해마다 약 700건 이상의 정기 검사로 부적합한 수산물 유통을 사전에 방지한다.
본원 3대, 울릉·독도 지원 1대의 분석 장비를 구축해 세슘, 요오드, 삼중수소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진행한다. 양식 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단가리비·개체굴 양식 시험 연구한다. 고수온 대체 어종을 개발(참조기, 농어 등)한다. 방어 동합금망 해상가두리 양식기술개발, 내수면 신품종 왕연어 시험 양식 등 2028년까지 30억 원을 투자한다.
매년 양식어가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 수산물 배합사료 직불금 43억 원, 배합사료 구매 자금(융자) 59억 원을 지원한다. 고수온, 적조 등 수산재해 피해 제로화를 위해 어업 지도선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포항 등 5개 시·군 연안해역에 수온 관측망 시스템 11곳을 구축 운영한다. 수층별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양식 어업인 등 2,500여 명에게 경북바다환경정보를 앱으로 제공한다. 공수산질병관리사(3명)를 위촉했다.
양식장별 책임 담당 공무원 지정 운영 등으로 수산생물의 진료 및 재해 발생 전후 사육 관리 요령을 지도한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 이렇게 되면, 어촌에 인구가 증가할 게다. 이 같이 증가로 활기가 넘치는 경북도 어촌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