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권기훈 대구시의원,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조례안 발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2.06 16:03 수정 2025.02.06 16:31

영농폐기물 효율적 수거・처리 및 시민 참여 확산 효과 기대


권기훈 대구 시의원(동구3, 사진)이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권 의원은 “폐비닐과 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이 상당량 방치・소각・매립됨에 농촌 지역의 자연환경과 주민의 건강 및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영농폐기물 관리 및 지원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번 조례안은 '영농폐기물 관리계획'의 수립과 '영농폐기물 실태조사'의 시행 등 종합적인 영농폐기물 관리 정책의 추진을 도모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처리'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시민이 영농폐기물의 수거・처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권 의원은 “대구시 집행부의 효율적 영농폐기물의 수거・처리 정책의 추진과 적극적인 시민의 동참을 통해 농촌 환경을 보호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 여건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