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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농공단지 순회 소통마당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8.08 19:25 수정 2016.08.08 19:25

경북도와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이하 경북협의회)는 8일 문경시 가은읍사무소에서 혹서기 농공단지 순회소통마당을 개최했다.이날 순회소통마당에는 김태영 경북협의회장, 장인기 경북협의회 사무국장, 대구과학대 김대명 교수, 권기섭 경북도 도시계획과장, 농공단지 CEO 1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순회소통마당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근로자를 위문와 현장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경북협의회장 및 가은농공단지 협의회장의 인사말씀, 농공단지 행복카페 소개 및 통합메뉴얼 안내, 농공단지 경영 컨설팅 사업소개,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장인기 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경북협의회와 9개 농공단지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이 망라된 통합메뉴얼을 참고해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시책에 대해 언제든지 경북협의회를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농공단지 경영컨설팅 사업의 책임자인 대구과학대학 김대명 교수는 “경북은 도내 20개 시군, 69개 농공단지에 950여개의 업체가 광범위한 지역에 산재되어 있어 적재적소에 알맞은 다양한 지원과 컨설팅이 필요하다”며“인사, 노무, 경영, 기술, 자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전문요원이 현장에 직접 파견되어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본 사업에 기업 CEO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권기섭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금일 순회소통마당을 통해 도와 경북협의회, 입주기업이 한 발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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