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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면민 선의의 경쟁속 화합 다짐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0.15 16:46 수정 2017.10.15 16:46

청송군, 제30회 진보면민체육대회 성료청송군, 제30회 진보면민체육대회 성료

청송 진보면체육회(회장 김대봉 진보면장)는 지난 13일 진보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면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동수 군수를 비롯해 도의회 윤종도 경북도의원,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출향인사, 지역주민, 기타 유관기관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진보면체육회(회장 김대봉)가 주최하고 진보면사무소와 진보면 기관단체에서 후원했으며, 개회식과 함께 펼쳐졌다.1부 행사는 개회식으로 열린 청송시니어클럽 농악대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진보면 에어로빅 동호회, 난타 동호회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행사로 꾸며졌다. 이어 열린 체육행사에는 남·여 100m 달리기 등 14개 종목으로 펼쳐진 체육경기에는 진보면민들이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이밖에 부대행사로 리별 노래자랑과 서홍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을 더했으며, 특히 푸짐한 경품을 내건 경품 추첨도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했다.이번 체육대회 최고 영예인 종합우승은 세장리마을이 차지했고, 우승은 고현리마을이 그 뒤를 이었다. 또 3위와 입장상은 신촌1리마을, 응원상은 괴정1리마을이 각각 차지했다.김대봉 진보면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한 것인 만큼 승부보다는 정든 이웃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웃고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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