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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의원, 2024년도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 수상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1.31 10:55 수정 2025.02.02 11:49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국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 사진)이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 대학생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16개 상임위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임종득 의원은 38여년 간의 군 생활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약했고 6·25전쟁 이후 70여년 간 유지해온 ‘경계작전 개념’을 새롭게 변경해 실질적 교육 훈련이 가능토록 하고 그에 따라 절감되는 국방운영비로 병사들과 초급 간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고 제안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임 의원은 경계작전의 개념과 관련 △GOP 또는 해안선에 적 침투를 차단하는 선(線)개념에서 GP, GOP철책선 후방에서 적 침투를 차단하는 벨트개념 변경 △과학화 경계작전 체계에 AI, 드론 통합 운영으로 병력 절약 △축선별 경계전담 여단 편성·운영 △상비사단을 축선 종심에 배치해 평시에 전면전 및 대침투작전 대비한 훈련으로 작전 수행 등 4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역대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된 내용으로 군 장성 출신인 임 의원의 평소 군에 대한 애정과 높은 전문성이 바탕된 질의라고 평가받았다.

임종득 의원은 “22대 국회의원으로 첫 국정감사이기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한 결과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군이 발전해 나가기 위해 개선해야 할 입법·정책 과제 발굴과 실질적 해결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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