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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이웃사랑 후원 금품 전년비 1.5% 증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1.23 11:41 수정 2025.01.23 12:14

18억 8000만 원 모여

↑↑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기업의 참여로 이웃사랑 후원금품행사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기업의 참여로 이웃사랑 후원금품이 총 18억 8000만 원 모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18억 5000만 원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기업체의 나눔 정신이 더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 모임 대신 후원을 선택한 동아리 단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기업, 정기후원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주민이 그 주역이다.

이번 2024년 후원금품은 22개 맞춤형 복지사업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됐으며, 이를 통해 총 3만 8852가구의 취약계층과 326개 소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전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나눔에 참여해 준 구민과 기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됨 없이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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