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경상북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12일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 전정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지역주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스템으로 2008년부터 실시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매년 1회 도내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에게 이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경북사회복지관협회 등 12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한 이번 이동복지관은 지역 주민에게 이·미용서비스, 물리치료, 시력검사, 체지방검사, 네일아트, 석고방향제 만들기, 향낭만들기, 이동카페 등 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또 레크레이션과 공연, 희망복지지원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등의 이동문화 행사도 펼쳐져 한마당 축제의 장도 마련됐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청송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