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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축제장 전경.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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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으며 성공적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 확장과 함께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동 겨울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안동사랑상품권 5000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다.
축제장은 원도심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와 내부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 방문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경호 용역을 통한 안전 관리 강화와 개선된 교통 체계로 효율적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다회용기 도입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친환경 축제로의 면모를 갖췄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며, “작년에는 이상기후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된 만큼 안동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오는 26일까지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