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 새상주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1월부터 금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쌀, 성금, 라면, 화장지 등 총 500여만 원을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신기봉 면장에게 20일 기탁해 와 이를 면 관내 리별로 전달했다.
장인수 이사장은 “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 부터 어머니들이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 단지에 모아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