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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우회 김지태 회장이 (재)문경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문경시 제공> |
지난 17일 문경시 행정동우회 김지태 회장이 12대 회장직을 마무리하면서 (재)문경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지태 회장은 옛 문경 군청과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에서 오랜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많은 기여와 헌신은 물론 퇴직 후에도 꾸준히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 앞서 문경 행정동우회는 결산보고,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김지태 회장은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경북지사 표창 등을 받고 문경 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지태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도움이 과분해 받은 도움을 되갚고자 회장직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문경의 미래인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문경장학회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을 많이 양성해 문경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향후에도 장학회 활동에 꾸준히 관심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