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가 지난해 2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차례로 돌며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선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20일~27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

먼저 시 본청은 부서별로 21일~23일까지 성동·중앙시장에서 참여하며, 직속기관 및 읍·면·동은 20일~27일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참여한다.

또한, 한수원, 세무서, 농협 등 유관기관도 동참해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주낙영 시장은 23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전통시장 상인의 어려움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1월~3월까지 경주페이 사용금액 40만 원까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설 명절 기간(1월 10일~2월 10일)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 5%, 모바일 및 카드형은 15% 할인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형 결제 시 결제액의 15%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설을 맞아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은 농·축산물, 감포·안강시장은 수산물 구입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27일까지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신선하고 저렴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