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제3기 출범식을 갖고 신년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안동시 제공>

안동 평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평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3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장을 전달하며 공식 출범했다.

제2기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당초 2025년 6월까지 임기를 예정했으나, 안동 주민자치협의회의 임기 일원화 의견에 따라 기존 위원은 임기 6개월을 양보하고 2024년 12월 31일 자로 일괄 사직했다. 그 결과, 제3기 주민자치회는 25명 새로운 위원들로 구성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제3기 주민자치회는 첫 정례회를 진행하고, 회장 1인, 부회장 2인, 감사 2인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후 신년회를 개최하여 신입위원을 환영하고, 화합과 단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환 회장은 “기존 회원과 신입 회원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위원들 의견을 잘 듣고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위촉된 제3기 평화동 주민자치회 위원께 축하의 말을 드리며, 앞으로 평화동 발전을 위해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모범적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앞으로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