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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의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해외 어학연수에 참가한 중학생들.<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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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오는 2월 13일까지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해외 어학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어학연수는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소재 2개 교에서 정규수업이 진행되며,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 현지 가정문화 체험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여 지역 학생에게 국제적 소양과 언어 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 투산시 어학연수는 외국어 능력 향상 및 영어학습 동기 부여, 국제적 사고 함양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연수 참여 학생은 투산시 학생이 영양군을 방문하는 6월 교류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넘어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해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여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생 어학연수 2배 확대는 민선 8기 영양군수 공약사업으로 미국 투산시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10명에서 20명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