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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청도 미래포럼, 장학기금·고향사람기부금 기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1.18 21:22 수정 2025.01.19 09:22

경산 젊은 기업인, 장학기금 8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 기부

↑↑ 경산·청도 미래포럼이 조현일 경산시장(왼쪽 세 번째)에게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청도 미래포럼이 지난 16일 경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과 장학기금 800만 원, 총 1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연말 개최한 자체 바자회에서 30여 명 회원이 마련한 수익금과 개별 기부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기금으로 이어진 나눔이다.

홍정민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과 함께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 동참 할 것이며, 저명인사 초청 특강, 회원사 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젊은 기업 대표들이 모여 상호 교류하며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라며, “기부금은 경산 발전과 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청도 미래포럼은 지난 2016년 지역의 젊은 기업인이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한 단체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후원금 및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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