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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문화체험관, 전통혼례 행사를 가족과 친지들의 축하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포항시설관리공단 제공> |
포항시설관리공단 전통문화체험관이 지난 15일 전통혼례 행사를 가족과 친지들의 축하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전통혼례 주인공은 중년부부로, 전통혼례 의식을 재현하며 가족과 하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혼례식은 신부의 꽃가마 입장과 신랑, 신부의 거례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통혼례 절차인 전안례, 교배례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2013년부터 잊혀가는 전통혼례 문화를 재현하고 고유의 전통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혼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통혼례를 통해 백년해로를 약속한 부부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옛것의 아름다움과 전통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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