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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 신년 기자 간담회 모습.<울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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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지난 1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신년맞이 주재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울릉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과 함께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새해를 맞아 새롭게 울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을 설명 및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본격 간담회에 앞서 신임 남건 부군수 소개와 간담회 참석 주재기자 소개, 남한권 군수의 모두발언이 있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대외적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관광객에 대한 대책과 관광인프라 구축, 언론에 보도됐던 관광종사자의 불친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대내적으로 공모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현안과 울릉공항 개항 시 운항하는 비행기 기종 및 항공노선과 운임비 등 울릉군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오고 갔다.
남한권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을 반영해 나가겠다”며 “군정에 대해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거침없는 질책도 달게 받겠으니, 잘한 점에 대해서는 언론 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