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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 특별 할인 첫 개시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1.14 10:20 수정 2025.01.14 11:01

14일 부터 150억 원, 10% 할인·구매 한도 30만 원
이 시장, 포항사랑상품권 일일 판매 나서

↑↑ 포항사랑상품권 일일판매에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 제공>

↑↑ 포항시는 14일 iM뱅크 포항영업부에서 2025년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 첫 발매 행사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의 올해 첫 특별할인 판매가 시작됐다.

포항시는 14일 iM뱅크 포항영업부에서 2025년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 첫 발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 김일만 시의장,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김태형 iM뱅크 경북동부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일일 판매에 직접 나서 은행을 방문한 시민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한편 상품권 업무에 노고가 많은 은행 직원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발행을 대폭 확대해 연초에 600억 원을 조기 할인하는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이 완판된 데 이어 14일부터 올해 첫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0% 할인해 특별 판매한다.

또한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10만 원 상향해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어려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내달 3일에도 포항사랑카드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 할 계획이다. 2월 개인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카드 보유 한도는 70만 원으로 유지된다.

시는 국내외 경기 불황과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연초 600억 원 포항사랑상품권 조기 할인 판매가 위축된 지역 골목상권의 소비 진작으로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용 편의성과 할인 혜택까지 갖춘 포항사랑상품권은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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