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대원)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경북 예비창업자와 경북북부지역 8개 시·군(안동, 영주, 문경, 예천, 의성, 봉화, 청송, 영양)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개시하고, 1월부터 각 사업별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 6일 공고된 ‘글로벌IP(지식재산)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이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센터 지식재산 지원범위가 더욱 넓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동시와 봉화에 소재한 수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는 이 사업은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외에도 2월부터 공고예정인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의 2025년도 사업으로는 경북도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과 아이디어 권리화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와 신생창업자들을 발굴 지원하는 ‘IP디딤돌 프로그램’사업, 경북북부지역 8개 시·군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을 지원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IP나래 프로그램’사업, 특허‧브랜드‧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원을 통해 기업 및 제품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 안동·영주·의성 지역 기업 대상으로 지식재산 출원비용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권리화비용 지원’사업 등 지식재산 융복합형 지원사업이 연중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강기훈 센터장은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환경에서 지역 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지원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최대한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며 이로써 지역 기업의 시장 경쟁력 향상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국가 경제발전에 희망이 될 수 있는 우수 강소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