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전업농 영주연합, 사랑의 쌀 150포 기탁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1.08 10:10 수정 2025.01.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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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쌀전업농 영주연합회가 사랑의 쌀 1,500kg을 기탁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사)한국쌀전업농 영주연합회가 8일 시청 전정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500kg(10kg 150포대, 4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재훈 영주 부시장과 송희찬 한국쌀전업농 영주연합회장 및 임원진 4명 등이 함께 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영주연합회원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영주 쌀로,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송희찬 한국쌀전업농 영주연합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영주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 부시장은 “쌀값 불안정 등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는 쌀전업농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쌀 기탁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의삼 기자 mt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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