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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건대학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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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가 2024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서 임상병리학과 김이슬, 물리치료학과 배세환, 치기공학과 손동혁 씨가 전국 수석을 차지하며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대구보건대는 2005년 이후 전국 수석 23명을 배출했으며, 지난 12월 말까지 발표된 물리치료사 등 6개 부문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합격률을 기록했다.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8년 연속으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임상병리학과 김이슬(32)씨는 전국 수석 비결로 학과의 우수한 임상실습 협약기관과 교육 프로그램을 꼽았다.
물리치료학과 배세환(41)씨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꼽았다.
치기공학과 손동혁(29)씨는, 국가시험 대비 이론특강, 실기특강, 실기향상반 특강 등 구체적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학생이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과. 디지털 평가센터와 글로컬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의 최신 3D프린터와 구강 스캐너, 최신 CAD/CAM시스템, 악안면 보철장비 등 첨단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실습교육을 받은 덕분이라 소개했다.
대구보건대의 경우 타 대학보다 응시자가 작게는 2배에서 8배까지 많아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기 힘들지만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는 재학생의 국가면허 토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교육과 학습법 코칭, 우수 노트필기 경진대회, 우수강의 에세이 공모전 등 학생들의 자기 주도학습을 지원하는 1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정영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은 “교직원과 학생 모두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중심의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국가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