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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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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 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IP바로지원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사업화 및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중소기업 지식재산(IP)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IP바로지원 사업은 기업의 핵심기술을 전략적으로 분석하는 특허맵 지원, 새로운 제품 출시 및 리뉴얼을 위한 브랜드개발, 제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개발과 포장디자인, 국내·외출원비용 지원 등 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대구시, 동구, 달서구, 달성군의 예산 지원으로 2024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50여 개 지역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체계 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고급마유 코스메틱 제품 'ongorong(온고롱)' 브랜드를 출시한 ㈜유니콘스는 작년 10월 개최한 오송 K-뷰티산업 박람회 참여를 통해 다수의 수출상담 실적과 샘플협약을 통해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특판 판매를 통해 출시 2개월 만에 5000만 원 상당 매출 실적도 달성했다.
최근 세계적 K-Food 열풍에 맞춰 해외 수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경우 해외 수출에 대응하기 위한 특허맵 분석을 진행해 수출 시장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한성에프엔씨는 품질을 뛰어 넘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데일리 셔츠 브랜드를 개발했다. 상표 출원을 통해 권리를 확보한 가운데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해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김종훈 대구지식재산센터장은 “경기 악화로 위축된 지역 중소기업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구지식재산센터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기반의 성장 지원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사업은 2025년부터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으로 사업명이 변경되며 오는 2월부터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