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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2025년 초매식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1.06 15:49 수정 2025.01.06 15:49

‘풍년과 무사안녕 기원’

↑↑ 왼쪽부터 권용기 한나유통 대표, 유기홍 영덕지품 다동애 작목반 회장,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 권덕환 출하주, 김숙자 출하주.<안동농협 제공>

안동농협이 지난 4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2025년 초매식을 개최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농산물 출하주, 중도매인, 유통 관계 종사자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한 해 농업인의 무사안녕과 농사 풍년을 기원했다.

국가 애도 기간으로 간소화해 진행된 초매식에서는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이 농산물 공판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출하주, 작목반, 유통 종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신년사에서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심 농산물을 공급·선별·유통하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출하주 및 유통 종사자들에게 결연한 다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북 북부지역 최대 규모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최초로 원물 형태 사과를 무훼손 자체 선별 후 경매하는 방식을 도입해 농가 자재·인건비 절감에 기여,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년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지역농협 공판장 최초로 매출액 3,000억 원 달성을 넘어, 역대 최대 매출 3,666억원 의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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