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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 농특산물, 설 선물로 안성맞춤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1.05 09:00 수정 2025.01.05 09:55

직판장, 온라인 ‘새재장터’최대 22% 할인

행사 안내 포스터.<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설을 앞두고 문경새재직판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상·하행선 직판장,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http://saejaemall.com)에서 6일~31일까지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및 불안정한 국내외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문경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총 58종의 농특산물을 기존 판매 가격보다 최대 22%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하며 애플링배칩, 명품건표고세트 등 3종 품목을 새롭게 준비해 소비자 호응에 보답할 예정이다.

시는 할인 품목 외에도 온라인쇼핑몰에 200여 종과 오프라인 매장 500여 종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해 2024년 한 해 동안 42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비 10% 신장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신현국 시장은 “나날이 증가하는 문경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고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이번 할인행사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설 명절을 맞아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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