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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상의 '2025년 신년인사회' 성료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1.03 14:54 수정 2025.01.05 07:53

↑↑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경주상공회의소 제공>

경주상공회의소가 2025년 을사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3일 더케이호텔 대연회장에서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경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국가애도기간 중에 진행된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행사는 참석 내빈 간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 환영사, 주낙영 경주시장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그리고 이동협 시의장 신년사가 이어졌다. 특히,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는 2025 APEC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 상공인이 앞장서고, 경주가 세계적 관광도시이자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경주상공회의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 헌신과 협력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APEC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경주가 글로벌 첨단경제도시이자 국제문화교류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다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이동협 시의장은 "지역민이 주인인 경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화합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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