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양, 이웃돕기 성금·품 이어져

오재영 기자 입력 2024.12.29 15:46 수정 2024.12.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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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미소(주)는 이웃돕기 물품과 성금 기탁 -

산양과곡교회는지난해에 이어 성금기탁-

산양침례교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문경 산양면에 이웃돕기 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문경미소(주)(대표 김경란)는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미자 김과 음료(금30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과곡교회(홍석종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성금 68만 5000원을 기탁했다.

김경란 문경미소(주) 대표는 "작은 정성에도 밝은 미소로 화답해주는 어르신을 뵐 수 있어 매년 기쁜 마음으로 기탁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과곡교회 홍석종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교인의 마음을 담아 전하게 됐으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7일 산양침례교회는 산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장동업 목사는 “경제불황으로 힘든 시기에 산양면 주민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서로 돕고 보살피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구자균 산양면장은 "지역민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오고 있는 이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골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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